[SOCCER] 2021 발롱도르 후보 30인 공개

 

한 해 동안 최고의 플레이를 펼친 축구 선수에게 주는 상이 있습니다. 바로 '발롱도르' 인데요. 축구선수라면 누구나 가장 받고 싶어 하는 굉장히 권위 있는 상이기 때문에 매년 상의 주인공이 누가 될 것인지를 두고 축구팬들로부터 큰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발롱도르'는 2010년 FIFA 올해의 선수상과 합쳐지면서 전세계 대표팀 주장과 감독, 기자들의 투료로 결정이 되기 시작했는데요. 이 때문에 선수들의 활약이 아닌 인기투표로 주인공이 결정이 되는 것이 아니냐는 비난을 받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FIFA와의 파트너쉽이 끝나며 프랑스풋볼이 다시 단독으로 주관하게 되면서 다시금 권위 있는 상이 될 것이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2021 발롱도르는 11월 29일 발표가 되는데요. 올해 후보로 오른 30명의 명단이 공개되었다고 합니다. 과연 어떤 선수들이 후보로 올라오게 되었는지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세자르 아스필리쿠에타(첼시FC)

2012년 첼시에 합류한 수비수입니다. 오랜 시간 팀의 우승에 큰 기여를 하고 있으며 어느 포지션에 서든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또, 나이가 꽤 있음에도 지치지 않는 운동실력을 자랑하며 뛰어난 테크닉으로 필드를 누비고 있다는 장점을 가진 선수입니다

 

2. 루이스 수아레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마드리드의 공격수 수아레스는 UCL, 라리가, 트레블, 월드컵, 코파 아메리카 등에서 우승을 이끌어 온 주역으로 기량이 매우 뛰어난 공격수입니다. 패싱력이 좋아 팀 선수들과 연계 플레이를 즐기며 공격적인 플레이로 득점을 일으키고 있어 팀의 중심에 서 있는 선수이기도 합니다

 

3. 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맹)

음바페는 10대 때부터 전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았던 선수로 프랑스 축구 역사상 유일하게 또 최초로 개인 수상 6관왕 자리를 차지한 대단한 선수입니다. FIFA21, 22에서 메인 표지모델로 선정이 되었을 정도로 스타성이 높으며 프랑스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선수 1위를 차지한 경험도 있습니다

 

 

4.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맹)

음바페와 함께 생제르맹에서 뛰고 있는 네이마르는 발롱도르 포디움에 2번이나 올랐으며 득점왕을 차지했던 경험도 있습니다. 2017년 당시 최고 이적료를 받아 지금의 팀으로 이적을 했습니다

 

5. 리오넬 메시(파리생제르맹)

현존하는 최고의 축구선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천재적인 실력의 가진 선수가 바로 메시라고 할 수 있는데요. 각종 언론 매체 및 동료들로부터 모두 인정을 받고 있는 플레이어 입니다. 호날두와 함께 다수의 발롱도르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어 올해도 기대가 됩니다

 

6. 잔루이지 돈나룸마(파리생제르맹)

파리 생제르맹의 문지기 돈나룸마는 판단능력이 뛰어나고 위치선정을 잘한다는 장점을 가진 골키퍼 입니다. 공이 날아오는 것을 보고 자신이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잘 알고 있으며 그의 선택은 늘 옳았습니다.

 

 

7. 제라르 모레노(비야레알FC)

비야레알의 공격수 모레노는 빠른 발을 이용해 공간 침투를 한 후 골로 연결 시키는 능력이 뛰어난 선수인데요. 패스 및 팀 선수들과의 연계 플레이 또한 능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8. 크리스타이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패스

 

9.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의 공격형 미드필더 페르난데스는 헤딩, 중거리슛, 프리킥, 왼발, 오른발 등 다양한 방법으로 득점을 연결시키고 있으며 공간을 보는 시야가 넓어 공간이 조금이라도 보일 경우 템포를 살려 빠르게 공격해 나가는 스타일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10. 로멜루 루카쿠(첼시FC)

역대 최다 누적 이적료를 받은 선수가 바로 루카쿠 인데요 191cm 라는 큰 키임에도 빠른 스피드와 피지컬을 앞세워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활동량은 많지 않지만 활동 반경이 넓고 연계 플레이가 뛰어난 선수입니다

 

 

이 외에도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첼시FC), 조르지뉴(첼시FC), 메이슨 마운트(첼시FC), 은골로 캉테(첼시FC),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 시몬 키예르(AC밀란),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인터밀란), 니콜로 바렐라(인터밀란), 후벤 디아스(맨체스터 시티), 필 포든(맨체스터 시티), 라힘 스털링(맨체스터 시티), 케빈 데브라이너(맨체스터 시티), 리야드 마레즈(맨체스터 시티), 지오르지오 키엘리니(유벤투스), 레오나르도 보누치(유벤투스),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 페드리(FC바르셀로나), 해리케인(토트넘) 등이 2021 발롱도르 후보 명단에 올라 왔으며 손흥민은 아쉽게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지금까지는 호날두와 메시가 발롱도르를 많이 받아 왔지만 올해는 전문가들의 표가 각기 다른 선수들을 지목할 정도로 결과를 알 수 없는 상황인데요. 과연 누가 2021의 영예를 가져갈지 기대가 많이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