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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3] 아시안컵 예선 시작, 황선홍 감독 데뷔전

surisuri 2021. 10. 25.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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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세 이하의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들이 출전하는 U23 아시안컵 예선이 시작되었습니다. 월드컵 다음으로 중요도, 관심도가 높은 대회이기도 하고 앞으로 우리나라 축구계를 열어갈 선수들의 모습을 볼 수 있는 대회이기도 해 축구를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U23의 경기를 눈 여겨 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역대 U23의 감독들을 살펴보면 김삼락 감독을 시작으로 허정무, 홍명보, 신태용, 김학범 감독들이 역임을 했으며 이번 대회에서는 황선홍 감독이 사령탑을 맡아 대회를 출전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는 10/25일 필리핀과 H조 1차전을 시작으로 10/28일 동티모르, 10/31일 싱가포르와 차례대로 경기를 치를 예정입니다

 

 

U23 아시안컵은 총 11개 조로 나뉘어 예선전이 진행되며 각 조에서 1,2위 팀 중 상위권에 속한 4팀 만이 본선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됩니다. 2022 AFC U23 아시안컵의 본선 경기는 2022년 6월에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릴 예정이며 황선홍 감독은 공격의 비중을 높여 공격과 수비의 빠른 전환에 초점을 맞춰 선수들의 훈련을 계획 하고 있다고 합니다

 

 

2020년 올린 도쿄올림픽에서 8강까지 팀을 오르게 한 김학범 감독과의 계약이 종료된 후 황선홍 감독에게 지휘권이 넘어가게 되었는데 황선홍 감독은 A매치 103경기에 출전해 50골을 넣어 차범근 감독의 136경기 58골 다음으로 한국에서 가장 많은 골을 기록한 우수한 축구선수이자 전남 1군 코치의 경험까지 있는 베테랑 감독이기에 이번 U23의 사령탑으로써 선수들을 어떻게 이끌어 나갈지 기대가 많이 되고 있습니다

 

 

이번 U23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총 23명으로 구본철, 김찬, 오현규, 박정인, 이광연, 최준, 고재현 등 K리그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라이징스타들이 대거 포함되어 있어 예선전을 가뿐하게 통과하지 않을까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U23 역대 우승팀]

 

2014년 1회 - 이라크(4위 대한민국)

2016년 2회 - 일본(2위 대한민국)

2018년 3회 - 우즈베키스탄(4위 대한민국)

2020년 4회 -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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