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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프로야구우승상금 얼마나 가져갈까

surisuri 2021. 11. 9.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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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두산과 삼성의 플레이오프가 진행 중이죠? 여기에서 승리한 팀이 한국시리즈에서 KT wiz와 만나 우승팀을 가리게 될 텐데요. 프로야구우승상금은 과연 얼마나 될지 궁금해지지 않으신가요?

 

 

작년 기준으로 살펴보면, NC 다이노스가 정규시증과 한국시리즈에서 우승을 했을 때 총 12억 7,000만원의 우승상금을 가져갔습니다. 작년엔 코로나로 인해 관중 입장이 10~50%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에 관중입장으로 벌어들인 수익이 약 38억원 정도 되었고 KBO리그를 운영하는데 들어간 비용 16억 8,000만원을 제외한 21억원을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팀에 배당이 되었었습니다

 

 

21억원 가운데 정규리그에서 우승한 팀에게 20%가 상금으로 먼저 지급이 되기 때문에 4억 2,000만원을 NC 다이노스가 받았고 한국시리즈까지 우승한 NC 다이노스가 나머지 금액에서 다시 한국시리즈 우승팀에게 돌아가는 50% 금액인 8억 5,000만원의 상금을 추가로 받았었습니다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었던 두산 베어스는 나머지 금액의 24%에 해당하는 4억 1,000만원을 수령하였고 플레이오프까지 올라갔던 KT wiz의 경우 나머지 금액의 14%인 2억 2,000만원을 받았습니다. 또, 준플레이오프에 올랐던 LG트윈스는 나머지 금액의 9%인 1억 5,000만원 그리고 와일드 카드에서 패배를 했지만 5위를 한 키움 히어로즈는 나머지 금액의 3%에 해당하는 5,000만원의 프로야구우승상금을 받았습니다

 

 

2019년 두산이 우승할 당시 프로야구 관중수입은 88억원이었고 2020년 NC와 마찬가지로 통합우승을 했던 두산이 27억원을 상금으로 가져갔기 때문에 이와 비교한다면 약 절반의 상금을 가져가게 되었었습니다. 하지만 팀을 만들고 처음으로 통합우승을 한 것이었기 때문에 당시 구단에서는 우승반지를 제작해 선수와 구단에서 선물하는 등 기쁜 분위기 속에서 시즌이 마무리 되었었습니다

 

 

올해 포스트시즌은 100% 관중 입장으로 치러지고 있고 백신을 맞은 많은 관중들이 경기장을 찾고 있어 빈자리가 없기 때문에 예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입장 수익이 정산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아직 정확한 프로야구우승상금을 결정되지 않았지만 우승팀에게는 상당히 높은 금액이 돌아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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