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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2022 KBO FA 선수, 스토브리그 어떻게 될까

surisuri 2021. 11. 25.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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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KBO 리그가 끝이났습니다! 올해는 KT위즈가 첫 창단 우승을 차지했는데요. 이제 대회가 끝이 났으니 스토브리그가 곧 시작 될 예정입니다. 어떤 선수를 영입하는 지에 따라 내년의 팀 성적이 좌우될 수 있기 때문에 각 팀에서는 스토브리그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과연 어떤 선수가 2022 KBO FA 신분이 되었는지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22 KBO FA] NC - 나성범

NC 나성범 선수는 어떤 팀으로 가든 주전 외야수가 가능할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올 시즌 NC의 주축 타자로써 맹 활약을 했는데 0.281의 타율과 33홈런 101타점을 기록했습니다. NC의 이동욱 감독은 나성범을 잔류시키기 위해 붙잡을 뜻을 전했습니다. 만약 다른 구단에서 영입 의사를 밝힐 경우 몸값은 100억을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2 KBO FA] 두산 – 김재환, 박건우

두산의 김재환 선수와 박건우 선수가 2022 KBO FA 신분이 되었습니다. 김재환 선수는 거포가 필요한 팀에서 욕심을 낼 것이고 박건우 선수는 외야자원이 필요한 팀에서 욕심을 낼 것 걸로 보이는데요. 현재 많은 팀들이 필요한 선수들이라서 높은 연봉이 체결될 것 같습니다. 두산의 중심타선에서 활약을 하고 있는 두 선수가 만약 이적을 하게 될 경우 두산의 타선에 큰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2 KBO FA] LG – 김현수 / 서건창

LG의 김현수 서건창 선수도 FA자격을 얻었으나 서건창 선수는 FA를 신청하지 않았습니다. 올해 구단에서 원하는 만큼의 성적을 보이지 못했기 때문에 포기를 한 것으로 여겨집니다. 또 FA 등급 또한 키움에서 LG로 이적을 하며 A등급이 되었기 때문에 이적료를 지불하면서 영입을 원하는 구단이 없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한편 김현수 선수는 LG의 주장으로써 3년 연속 팀을 가을야구에 진출 하는데 큰 공헌을 했을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고 있어 구단에서는 김현수 선수를 잡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타선에서 비중이 높을 뿐만 아니라 주장으로써 팀의 분위기를 책임지고 있기 때문에 그의 이탈로 인한 공백을 없애기 위해 LG에서는 힘을 쏟고 있습니다

 


[2022 KBO FA] 롯데 – 정훈 / 손아섭

선수를 영입할 때 이적료가 적게 들면서 능력있는 선수들을 영입하는 것만큼 좋은 것도 없죠. 구단에서는 B,C 등급에 있는 선수들 중 활약을 많이 하고 있는 선수들을 영입하려 노력하고 있는데요. 이 중 가장 가성비 좋은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이 바로 정훈 선수 입니다. 0.292타율, 142안타, 14홈런 이라는 기록으로 이대호, 안치홍 선수 보다 높은 기록을 기록하였고 연봉도 1억이기 때문에 욕심을 내고 있는 구단이 많이 있습니다. 

 

한편, 손아섭 선수는 롯데 프랜차이즈 스타로 시즌 후반 큰 활약을 하며 좋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2018년 4년 98억원에 계약을 해 당시 이대호, 최형우를 이어 3번째로 높은 금액에 계약을 했지만 올 시즌 연봉이 5억이 깎였고 기량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팀과 재계약을 할지는 아직 미지수 입니다

 


[2022 KBO FA] 한화 - 최재훈 

최재훈은 주전 포수로써 한화에 있어서는 중요한 자원입니다. 공수 밸런스가 좋고 정상급에 있는 포수이기 때문에 많은 구단에서 욕심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포수난을 오랫동안 겪었던 한화이기에 최재훈을 놓친다면 어려움을 겪을 것이기 때문에 선수를 잡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2 KBO FA] 키움 – 박병호

키움의 박병호 선수가 2022 KBO FA로 풀립니다. 최근 2년간 성적도 좋지 않고 나이도 있기 때문에 재계약을 할지 아니면 타 팀으로 이적을 할지 궁금해지는 선수인데요. 하지만 거포가 부족한 팀들이 많은 상황이어서 영입을 희망하는 팀들은 많을 것 같습니다

홈런왕을 5번 했을 정도로 파워히터로 꼽히고 있는 선수인 박병호는 위기 순간마다 팀을 구한 이력도 많습니다. 하지만 연봉이 높아 보상금액이 크게 뛰어 22억 5,000만원이 되기 때문에 부담 또한 있습니다

 


오늘 2022 KBO FA에 대해서 알려드렸습니다. 올해도 많은 선수들이 2022 KBO FA로 풀렸는데요. 과연 어떤 팀으로 가게 될지 흥미진진합니다. 어떤 팀이 성공적으로 2022 KBO FA 선수들을 붙잡아서 내년에는 과연 누가 우승을 할지도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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