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생활] 2022 서울집값 전망 전문가들의 생각은?

surisuri 2021. 12. 9. 15:35
SMALL

 

부동산 시장이 요즘 날씨처럼 꽁꽁 얼어붙고 있습니다. 금리인상과 함께 은행대출이 규제로 묶이게 되면서 집을 살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들었기 때문인데요. 분양가가 낮게 책정되어 분양을 미루거나 시기를 재조정 하는 건설사들로 인해 분양일정이 밀린 아파트들 또한 약 3만 6,000여 가구 이상 있다 보니 한 동안 부동산 시장은 지금보다 더 불안정 할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초 분양을 예정하고 있는 아파트는 총 4만 4,700여 가구 였지만 실제로 올해 분양을 마치거나 곧 분양을 앞둔 8,300여 가구에 불과 했고 애초 올해 분양으로 하기로 했던 나머지 3만 6,100여 가구는 내년 이후로 분양계획을 잡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아파트 분양 공급 물량이 지연되거나 미뤄짐에 따라 2024년까지는 아파트 공급 물량이 모자라게 되어 기존 서울집값들은 더욱 더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되고 있습니다

 

 

[2022 서울집값 전망 - '내린다']

 

정부에서는 주택 가격 오름세가 완화되어 가는 추세고 하락을 앞두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기획재정부 장관은 현재 부동산시장이 안정화 되어 가고 있는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아파트 매매가격이 일부지역에서 하락 직전 수준까지 안정화 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며 곧 집값이 하락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합니다

 

 

[2022 서울집값 전망 - '오른다']

 

반면, 정부 외에 다수의 부동산 전문가들은 2022년에도 부동산은 오를 것이라고 전망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유에 대해서는 현재 문제시 되고 있는 전세값 불안으로 인해 내년에는 매매값 또한 상승폭이 더욱 커질 것이라는 것과 기존의 부족한 거래물량과 함께 부족한 신규 공급물량이 서울집값을 더더욱 올리게 될 것이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부동산 정책이 26번 정도 있었지만 제대로 작동한 적이 한 번도 없으며 정부의 개입이 오히려 부동산 시장에 역효과를 미치게 되면서 부동산시장은 점점 더 악화되고 있는 시점입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줄여서 경실련 이라고 불리는 기관의 조사에 따르면 2017년 당시 서울 아파트값은 평당 2,000만원 정도 했지만 지금 정부가 출범하고 4년 반이 지난 지금은 평당 4,300만원대가 되어 2배가 넘는 집값을 기록하게 되었다고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양도소득세 비과세 기준이 12억으로 올랐고 양도세 완화로 인해 매물이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정부는 보고 있지만 실제로 부동산에 나온 매물의 양은 큰 차이가 없으며 대출규제로 인해 집을 사는 것이 어렵게 된 서민들은 눈치만 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 집을 살 때 대출의 비중이 높은 서민들과 달리 현금 자산이 많은 사람들에겐 대출 규제의 영향이 적어 아직도 갭투자를 위해 집을 매수 하려는 사람들은 남아 있다고 하는데요. 지금과 같은 현상이 계속 된다면 2022 서울집값 전망은 상승세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양극화 또한 심각해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부동산을 안정시킬 수 있는 특단의 조치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