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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2022 최저임금 시급 월급 얼마나 될까?

surisuri 2021. 12. 23.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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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되면 바뀌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최저임금' 인데요. 매년 근로자위원, 사용자위원, 공익위원 관계자들 각 9명이 모여 다음 해 최저임금에 대한 논의를 통해 결정을 하곤 합니다. 2022 최저임금은 어떻게 변경 되었는지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2021 최저임금의 시급은 8,720원이었고 2022년이 되면서 440원이 더 올라 9,160원이 되었습니다

월급으로 계산을 하기 위해선 209시간에 최저시급에 곱하면 되는데 9,160*209=1,914,440원이라는 결론이 나오게 됩니다

참고로 2021 최저임금 8,720원 기준 월급은 1,822,480원으로 2022년이 되면서 91,960원이 더 오르게 되었습니다

 

* 209시간을 곱하는 이유?

1) 1년 365일 ÷ 1주일 (7일) = 52주(1년은 52주 라는 계산이 나옵니다)

2) 52주 ÷ 12개월 = 4.35주(1달은 4.35주 라는 계산이 나옵니다)

3) 4.35주 x (40시간+8시간) = 209시간

 

근로기준법에 의해 1주일간 휴게시간을 제외 40시간 이상의 초과근무 불가 + 근로자들이 1주일간 개근한 근로자에게는 8시간의 임금이 지급되는 휴일이 주어지기 때문에 총 48의 시간을 곱해야 합니다

 

 

<연도별 최저임금 변화>

 

2016년 - 최저시급 6,030원 / 월급 1,260,270원

2017년 - 최저시급 6,470원(440원 인상 ▲) / 월급 1,352,230원

2018년 - 최저시급 7,530원(1,060원 인상 ▲) / 월급 1,573,770원

2019년 - 최저시급 8,350원(820원 인상 ▲) / 월급 1,745,150원

2020년 - 최저시급 8,590원(240원 인상 ▲) / 월급 1,795,310원

2021년 - 최저시급 8,720원(130원 인상 ▲) / 월급 1,822,480원

2022년 - 최저시급 9,160원(440원 인상 ▲) / 월급 1,914,440원

 

 

<해외 최저시급 사례>

 

일본은 2002년부터 최저시급을 도입해 당시 한화 약 7,085원으로 시작을 했으며 2021년에는 한화 약 9,900원의 시급이 책정되어 있습니다. 일본의 경우 최저시급이 모든 지역에 동일하게 적용되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일본의 중심지역인 도쿄의 경우 한화 약 10,829원의 시급이 적용되고 있으며 아키타를 비롯한 여러 지역은 한화 8,765원의 시급이 적용되는 등 지역별로 다른 시급이 적용된다고 합니다

 

미국의 2021년 최저시급은 한화 약 12,993원 정도 인데요 바이든 대롱령이 2022년 시급을 30% 올려 17,799원으로 한다고 서명했다고 합니다

 

세계 최저임금을 비교했을 때 2021년 기준 가장 높은 나라는 호주(한화 약 17,253원)이며 다음으로는 룩셈부르크, 뉴질랜드, 아일랜드, 프랑스, 영국 순이었으며 한국은 11위였다고 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경제상황이 좋지 못한 상황에서 최저임금의 상승은 물가상승과 이어지며 지불능력이 낮은 자영업자 및 기업들에 부담을 줘 일자리를 오히려 줄어들게 만든다는 기업계의 의견과 코로나 사태로 더욱 힘들어진 비정규직, 취약계층의 생계 유지를 위해 최저임금의 상승은 불가피 하다는 노동계의 입장이 부딪혀 2022 최저임금 시급이 2021년과 비교해 440원 상승을 했는데요. 높아진 임금으로 인해 경제적, 사회적으로 어떤 변화가 일어나게 될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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