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건강] 백신패스(방역패스) 반대 국민청원, 정부의 답변

surisuri 2021. 12. 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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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국민청원 게시판에 대구에 살고 있는 고등학교 2학년 A학생의 글이 올라오며 세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위드코로나 시행으로 인해 백신패스(방역패스)가 진행되고 있는 것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올린 청원이었는데 부작용에 대한 불안함을 해결하지 못한 채 백신패스의 확대에만 혈안이 되어 있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백신패스(방역패스)를 반대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백신을 맞고 있지만 군부대 집단 돌파감염와 함께 매일 5,000여명 이상 나오는 확진자들이 있는 상황에서 백신패스(방역패스)가 과연 도움이 되느냐 하는 것이었습니다

A군은 국민청원 게시판을 이용해 백신패스를 반대 한다는 국민청원을 올렸고 약 22만명 이상의 동의를 얻었습니다

 

 

국민청원 게시판은 20만명 이상의 동의를 얻으면 정부의 답변을 들을 수 있기에 정부에서 A군의 글에 대한 답변을 이렇게 내놓았습니다

 

"백신패스는 청소년의 감염 위험으로부터 보호하는 가치가 더 크다" 그러므로 계획대로 일정을 추진할 예정이며 2022년 2월부터 청소년 방역패스에 대한 연기를 검토하고 있지 않다

 

2022년 2월부터 식당과 카페, 학원, 도서관, 독서실 등을 이용할 때 12~18세에 해당하는 청소년들에게도 방역패스가 적용될 예정이기에 백신을 맞지 않은 학생들에 대한 차별이자 접종강요라며 정부의 이러한 답변을 듣고 학부모들을 중심으로 반발이 일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편, 정부는 방역패스가 확대는 되었지만 PCR검사가 있음으로 백신을 강요가 아니라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으며 한 대학병원 교수는 접종을 안 한 사람들에게 음성확인서를 통해 책임 있는 행동을 요구하는 것이 맞다며 의견을 내놓기도 했는데요

 

PCR검사는 유효기간은 2일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미접종자가 시설을 이용 할 때마다 검사를 통해 확인서를 내야 하는 것은 현실성에 떨어진다는 목소리도 높게 나타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 놀이공원, 백화점과 같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백신패스가 예외인 것에 반해 주로 학생들이 출입하는 학원이나 독서실, 도서관 같은 곳에만 이를 적용하는 것과 백신의 불안함에 대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태에서 너무 몰아 붙이는 것이 아닌가 하는 불만의 목소리도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확진자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고 오미크론이라는 변이 확진자들까지 걱정되고 있는 이 때 정부의 확실한 지침이 내려와 국민들을 안심시킬 수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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