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장마기간 지역별로 알아보자

작년, 여름 장마기간이 끝났음에도 한반도에는 잦은 소나기가 내려 피해를 많이 입었습니다. 폭염 또한 기승을 해 중부지방에는 폭우가 계속 이어지는데 남부지방은 폭염으로 고생을 하는 아이러니한 일이 있었죠.

 

중부 지방은 벼락과 돌풍이 동반 된 비가 내리기도 했는데 하루에 100mm이상의 비를 뿌리는 날도 있어 인천과 강남은 침수피해가 일어나 많은 이들이 경제적으로 손해를 보기도 했습니다.

 

 

2023년 장마기간은 언제가 될까? 지역별로 장마가 시작 되는 기간을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나라 평균 장마기간

보통 우리나라는 6월 하순부터 장마가 시작 돼 7월 하순까지 이어집니다. 빨리 시작되는 경우 6월 초부터 시작되기도 하며 가장 늦게 끝게 시작된 장마는 7월 초였다고 합니다.

 

 

최장 장마&최단 장마기간

현재까지 조사된 바에 따르면 2020년 54일 동안 비가 내리면서 최장 장마기간으로 기록 되었으며 2018년은 14일로 가장 짧은 장마기간으로 기록 되고 있습니다.

 

 

2023년 장마기간

올해는 6월 25일부터 시작해 7월 26일까지 장마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중부지방 : 6/25~7/26

남부지방 : 6/23~7/24

제주도 : 6/19~7/20

제주도를 시작으로 남부지방, 중부지방으로 이어지며 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게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슈퍼엘리뇨 현상으로 인한 최악의 폭염 가능성

올해는 슈퍼엘리뇨 현상으로 인해 해수면 온도가 약 1.5도 상승하게 되고 장마가 끝나면 엄청난 폭염이 올 것이라고 예상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지구 온난화로 인해 지구의 온도가 점점 높아지게 되었고 이미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 지역은 45도 이상의 날씨가 계속 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우리나라 또한 올 여름은 최악의 폭염을 겪게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지구의 온도가 2도 올라가게 된다면 전세계에 서식하는 생물의 약 15~40%정도가 멸종을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지구 온난화 현상은 매우 심각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올해 여름 과연 슈퍼 엘리뇨 현상을 겪게 될지.. 걱정이 되고 있습니다.